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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2일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보수논객 지만원 씨의 주장은 하다못해 전두환 씨도 부정하는, 전혀 근거 없는 비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역사왜곡 발언이) 새누리당 시절까지만 해도 제어가 되었는데,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제어가 되지 않으면서 이념적으로 경도되고 있다"며 최근 '5.18 망언 논란'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에 신지예 위원장은 "소수라기보다는 그것이 자유한국당 주류의 의견"이라며, 그래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사과가 때를 놓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말로만 사과했지 진심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 실천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도 "자유한국당이 일부 애국보수 세력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 의원들을 제명하는 판단은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오늘밤 김제동'은 KBS1TV 월화수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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