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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범(30)과 오연서(32)가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1989년생인 김범과 1987년생인 오연서는 지난 해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3월 열애설이 불거지자마자 10분만에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연서는 지난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확동 중이다. KBS2 '대왕 세종' '돌아온 뚝배기', KBS1 '거상 김만덕', MBC '동이'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왔다! 장보리', SBS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tvN '화유기'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관객을 만났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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