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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강우의 악행이 시작될 시간이다.
이 가운데 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찰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조세황의 편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던 터. 강곤을 향해 "내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던 조세황의 모습은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권력자의 아우라를 풍기며 거대한 위압감을 선사했다.
이어, 조세황은 강곤과 신경전을 벌이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무래도 강 검사님이 날 즐겁게 해줘야겠어요. 솔직히 검사님만큼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요"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그가 강곤을 이용해 어떤 악행을 벌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강우와 주지훈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될 MBC '아이템'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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