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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배우 신은수가 발탁됐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은 박미연 PD는 "신은수는 풋풋하면서도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다. 민규와 함께 '인기가요'를 활기차게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두 사람의 신선한 케미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은수는 '인기가요' 첫 MC 신고식인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이다. 이번 스페셜 무대에는 민규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신은수와 민규가 공식 MC로 첫 호흡을 맞추는 'SBS 인기가요'는 17일(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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