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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아주 특별한 공연으로 찾아온다.
걸그룹이 공연 시리즈를 3년 째 이어온다는 것, 그리고 4회 차 단독 공연을 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러블리즈의 이번 공연은 14일 선예매 티켓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된데 이어 16일 오픈된 추가 공연 티켓까지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이미주는 "저희는 콘서트를 할 때마다 밴드와 함께 공연합니다. 그래서 콘서트 분위기는 더욱 열기가 뜨거워져서 저희 팬분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라고 생각을 합니다"라고, 정예인은 "이렇게 매년 콘서트를 열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었음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러블리즈 공연의 강점은 대중들이 알고 계시는 타이틀곡들과는 또 다른 감성이 많은 수많은 멋진 수록곡들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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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애는 "아무래도 밴드와 함께해서 더 효과가 큰 것 같아요. 확실히 밴드와 함께하면 듣는 사람들한테도 와 닿는 게 다른 것 같아요"라고, 서지수는 "윤상선생님의 곡이 예전 짝사랑하던, 첫사랑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느낌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를 보고 예전 첫사랑이 생각이 나서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러블리즈는 세 번째 겨울 콘서트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이번 공연 또한 전곡 올 밴드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특별한 무대까지 준비해 팬들의 기대치를 200%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케이는 "이번 콘서트도 올 밴드로 진행을 해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객과 하나가 되어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진은 "멤버들의 솔로 무대요! 저희가 보여드리는 두 번째 솔로 무대인데요. 이번에도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들이 많아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웃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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