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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커피프렌즈' 군침도는 신메뉴에 영업이익↑(ft 당황하지 말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1-18 22:5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커피 프렌즈'가 신메뉴와 함께 한 층 더 바빠졌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커피 프렌즈'에서는 다양한 신메뉴가 도입돼 한층 더 흥미진진해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연석, 손호준, 최지우, 양세종의 눈부신 호흡과 새 아르바이트생 조재윤의 투입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지우는 감귤차 주문을 쥬스로 잘 못 받는 실수를 했다. 빠르게 원래 메뉴로 바꿔주고 차를 서비스로 내어줬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고, 결국 사장 유연석이 출동했다. 손님들은 "팬이에요"라며 유연석의 등장에 환호하며 "계속 화이팅 해주세요"라고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안겼다. 사장님의 유머에 설거지를 하던 조재윤의 입에도 미소가 가득했다.

주문을 바던 최지우는 아메리카노 메뉴가 생기자 손호준의 실력이 발휘되던 드립커피의 주문이 줄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손님이 "커피 맛있어요"라고 칭찬하자, 최지우는 "손호준 씨가 드립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이있다"고 자랑했다. "강력 추천이라고 써주시지"라는 손님의 이야기에 손호준은 "드립커피는 좀 힘들어서"라고 살짝 진심이 담긴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를 듣게 된 옆테이블 손님이 드립커피를 주문해 손호준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오픈 후 앉을 틈 없이 이어지는 영업에 '막내' 조재윤의 설거지 지옥도 계속됐다. 이에 양세종이 조재윤과 바톤터치했고, 홀 업무를 인수인계 하며 완벽한 호흡을 이뤘다.

두 번째 영업 종료 후 손호준은 조재윤에게 "형님이 오셔서 너무 많이 도움이 됐다"라며 "같이 시작했으니까 끝날 때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언제든 불러만 주면 오겠다"는 조재윤은 담음 영업일을 듣자 "어쩜 3일이 딱 비어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세 번째 영업을 앞두고 "모금액을 높일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는 사장님은 철판 위 새롭게 도입된 신메뉴 치즈베이컨 토스트와 가니쉬를 추가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프렌치 토스트를 준비했다.


양세종은 세번째 호흡에서 유연석과 환상 호흡을 보였다. 완벽한 요리 보조 '세종봇'으로 변신한 그는 사장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스튜를 혼자서 담당했다. 손호준도 귤청에 연유를 넣은 '우유에 빠진 귤'과 '라테에 빠진 귤', '감귤초코' 등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조재윤은 계란판에 귤을 담아 판매왕의 꿈을 키웠고,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들어와 숨가쁘게 영업을 시작했다. 만석이 되자 홀매니저 최지우는 멘붕에 빠졌다. "나 정신이 없나봐"라고 자책하는 최지우에게 동생들은 "괜찮아요. 누나 화이팅"을 외쳤다. 결국 최지우는 조재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사장님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세요"라고 다독였다.

오픈 30분 만에 요리 주문 15개다. 신메뉴에 손이 많이 가며 힘들어 하던 유연석에게 양세종은 메뉴를 정리하며 힘을 보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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