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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유출 사건으로 때아닌 홍역을 치른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이제 단 4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4회 동안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할만큼 풀어놓은 '떡밥'들을 회수할 수 있을까.
사실 이명주(김정난)가 죽음을 택한 이유도 더 밝혀질 사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가을이(이주연)와 함께 있는 영재(송건희)가 절연을 선언해 죽음을 택했다고 알려졌지만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 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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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영의 흑화 여부도 그렇다. 'SKY캐슬'에서 '화목'과 '정의'를 담당하고 있는 황치영 집안이지만 황치영이 어떻게 능력을 인정받아 주남대 의대로 스카우트돼 왔는지부터 이수임(이태란)과 보육원에서의 관계, 황우주의 과거 등이 비밀로 남겨져 있다. 누명을 쓴 아들을 위해 황치영이 잘못된 선택을 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렇게 많은 궁금증을 단 4회만에 풀어줄 수 있을까. 하지만 가장 궁금한 것은 'SKY캐슬'의 마지막회가 과연 몇%의 시청률을 기록할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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