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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과 김보미와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랜만의 소개팅에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던 고주원에게 한 여성이 다가왔다. 소개팅녀 줄 알았던 고주원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나 "사진 찍어도 되냐"는 여성에 당황했다. 알고보니 고주원의 팬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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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는 "자리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말했지만, 고주원은 오랜만에 여자와의 대화에 멘트가 마비되고 그녀의 눈 맞춤에 먼산을 응시하는 등 긴장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보는 이들까지 달달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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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한 그녀의 모습에 고주원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고주원은 그녀에 대해 묻는 제작진에게 "털털하다. '연애의 맛' 여자분들 중에 제일 괜찮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설렘만 가득할 줄 알았던 이들 앞에 극한의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자작나무 숲'을 완주를 하려면 2시간을 걸어야 한다는 것. 김보미는 당황했고, 박나래와 최화정 또한 "욱 하고 올라온다"며 분노했다. 이후 가파른 경사에 대화가 단절된 극한 데이트의 막이 올랐다.
"마음에 드나봐"라며 고주원의 표정을 단번에 읽은 박나래. 서울 사는 그 남자와 부산 사는 그 여자의 두근두근한 첫 만남이 시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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