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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기태영, 둘째 로린 사진 공개 "로희와 닮은 듯 달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1-18 10:3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기태영이 둘째 로린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아빠가 된 청춘스타들 특집으로 신성우, 기태영, 양동근, 최현호가 출연했다.

이날 기태영은 둘째 로린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째 로희와 똑 닮은 깜찍한 미모에 한혜진은 "로희 어렸을 때 보는 거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기태영은 "닮았는데 또 많이 다르기도 하다. 성격도 많이 다르다. 로희는 시크했는데 로린이는 애교도 엄청 많고 잘 웃는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기태영은 올해 5세가 된 첫째 로희에 대해 "4세 때는 정말 말을 안 듣는 시기가 온다. 애들 누구나 겪는 시기지만, 양치하는 것조차 순차적으로 넘어가는 게 없다. 무조건 안 한다고 하고 좋아하는 것도 안 한다고 한다. 그럼 진행이 안 되니까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너무 힘들어서 없을 때 벽을 친 적도 있다. 너무 화가 났다. 애한테 화를 안 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이론적으로 너무 잘 아는데 사실 육아를 하다 보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기태영은 "내가 로희 낳기 바로 전까지 작품을 했고, 로희 낳은 후에는 아내가 작품을 해서 내가 육아를 하겠다고 편하게 일하라고 했다.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하면서 내가 전담했는데 그때 정말 육아 우울증이 올 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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