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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태란의 'SKY 캐슬' 속 패션에 비밀이 있다.
자녀의 교육 방식이나 생활 습관 등 캐슬의 다른 부모님들과 정반대의 보여주는 이수임은 언제나 넉넉한 티셔츠, 셔츠와 운동화 등을 고수하며 정장이나 하이힐을 즐기는 '캐슬녀'들과 패션부터 남다른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 '이수임은 드레스나 하이힐을 절대 입지 않았으면 한다'는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다. 이수임의 옷차림은 다른 학부모들과 정반대에 서있는 그녀의 위치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우주(찬희 분)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구하려는 이수임의 처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태란은 절절한 눈물과 폭발적인 분노 연기로 아들의 위기 앞에서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안타까움을 더하는 등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패션까지 고심한 이태란의 캐릭터 연구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JTBC 'SKY 캐슬' 17회는 오늘(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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