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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이소라가 방탄소년단 슈가(SUGA), 에픽하이 타블로와 호흡을 맞춘 초특급 신곡을 예고했다.
특히, 슈가는 이번 곡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이소라와 슈가가 어떤 케미로 곡에 새로운 매력을 담아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타블로는 '신청곡'의 작곡 및 작사를 맡아 이소라를 위한 최고의 곡을 선물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타블로의 솔로 1집의 수록곡 '집'에 이소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이번 '신청곡'을 통해 8년 만에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이 다시 한 번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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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신곡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으로, 이소라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통해 포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신곡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신곡 일부를 공개, 이소라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을 예고한 바 있다.
이소라는 지난해 10월 'October Lover'를 통해 로이킴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슈가, 타블로와 호흡을 맞추며 '콜라보레이션 여왕'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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