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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매번 근엄하고 슬픔과 분노에 가득찬 표정이던 최진혁이 장나라 앞에서는 듬직하고 자상하면서 섬세한 남자로 반전 매력을 빛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의도치 않게 써니, 이혁, 소진공주(이희진)와 더블데이트를 즐기게 된 우빈은 오늘따라 멋있다는 써니의 칭찬에 쑥스러운 듯 미소 짓고 잠시나마 써니와 사교댄스를 추며 설레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평소 더욱 확실한 복수를 위해 발톱을 숨기고 무뚝뚝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복수 대상자인 신성록과의 브로맨스를 자랑하던 최진혁이 이 날은 오히려 자신의 복수보다 장나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나서고 그녀 앞에선 자연스레 미소부터 새어 나오는 것이다. 장나라와 함께 있는 순간만큼은 포커페이스 속에도 미소 짓는 최진혁이 앞으로 장나라와 어떤 케미를 보여주며 복수를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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