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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박보검(김진혁 역)이 단단한 순애보부터 깊은 가족애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친구들과 싸워 파출소에 있다는 표지훈(김진명 역)의 소식을 듣고 곧장 그곳으로 향했다. 파출소에 들어선 그는 혼자 있는 표지훈의 곁에 앉았다. 이어 어떠한 자초지종도 묻지 않고 동생의 손을 꼭 잡아주기도.
이후 함께 놀이터 한편에 앉은 두 사람. 박보검은 "가족 욕하는 걸 듣고만 있는 게 잘못이지. 잘했어."라며 따뜻하게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게 박보검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굳건한 믿음은 물론, 형으로서도 든든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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