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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황후의 품격' 이엘리야가 섬뜩한 면모를 드러내며 재기를 시도했다.
추대장의 도움을 받아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던 민유라는 기다리고 있던 태후 강 씨를 마주쳤다. 민유라는 "제 목숨 살려주신 거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제게 폐하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가 있거든요"라며 태후 강 씨를 붙잡기 위해 애썼다. 그는 나왕식(최진혁 분)에게 목숨과도 같은 동생이 있다면서 "그 동생을 이용하면, 나왕식을 무조건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실패하면 그땐, 제 목숨을 온전히 태후 마마께 바치겠습니다!"라고 태후 강 씨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이엘리야는 악밖에 남지 않은 악녀 민유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이용하려는 악행도 불사하는 민유라. 그는 이런 민유라의 무서울 정도로 섬뜩한 면모를 실감 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서늘함을 안겨주는 동시에 극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이에 태후와 손을 잡고 다시 재기를 시도하려는 민유라의 행보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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