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황후의 품격'이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 23회와 24회는 전국기준 15.1%와 17.9%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6%, 16.1%)보다 각각 2,5%포인트,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더해 '황후의 품격'은 올해 SBS '리턴'이 보유하고 있던 평일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17.4%를 넘기며 올해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가 됐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4.6%와 4.8%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죽어도 좋아'는 31회와 32회는 2.7%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