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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항상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의 아내 바라기였던 '공복자들'의 미쓰라가 과거와 정 반대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는 공복 중 아내 권다현에게서 탈출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왜 가출(?)을 감행한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미쓰라는 지난 방송에서 24시간 자율 공복의 공약으로 실패할 시 싫어하는 놀이공원을 가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번 방송에서 미쓰라는 자신의 공복 실패를 위해 애교까지 부리는 권다현에게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미쓰라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에너지가 급 다운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내 권다현의 말 한마디에 어김없이 '아바타 쓰라'의 면모를 대 방출하며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고.
이와 함께 미쓰라가 양손 가득 간식 보따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평소 권다현의 아바타로 활동하며 아내 말만 듣는 아내 바보 미쓰라의 모습과 달리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쓰라는 권다현과 함께 알차고 꽉 찬 공복 도전기를 보여줄 예정. 함께 게임을 하고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는 등 풋풋한 신혼의 모습과, 공복 실패를 유도하는 달콤 살벌한 라이벌 구도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아바타 쓰라' 미쓰라가 권다현으로부터 탈출(?)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지 부부 공복단의 꽉 찬 공복 이야기는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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