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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명품 발라더' 케이윌의 콘서트에 총출동하며 남다른 의리를 보여줘 화제다.
이번 공연에는 22일 소유를 시작으로 23일 몬스타엑스, 24일 듀에토, 25일 우주소녀까지 스타쉽 사단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깜짝 참여해 케이윌과 끈끈한 우정을 빛냈다.
이날 소유는 드라마 '도깨비'의 OST 'I miss you'(아이 미스 유)와 앨범 'RE:FRESH'(리프레시)의 수록곡 '잔다툼'으로 애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고,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Shoot out'(슛 아웃)과 'Jealousy'(젤러시)로 공연에 색다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앞서 스타쉽 맏형 케이윌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나보다 소속사 후배들이 더 잘되야 한다"고 밝히는 등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처럼 따뜻한 후배 사랑을 보여주는 선배이자 소속사 맏형인 케이윌을 위해 소유, 몬스타엑스, 듀에토, 우주소녀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 게스트로 출연하며 빛나는 의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스타쉽 사단의 응원에 힘입어 총 1만2천명의 관객들과 함께 사흘간의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화려하게 성료한 케이윌은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 총 전국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30일과 31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2018-19 전국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의 부산 공연을 개최, 팬들과 함께 2018년 연말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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