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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양락이 택시 기사 콘셉트로 진행하는 방송에 심형래가 승객으로 탑승해, 최양락이 방송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심형래가 방송국으로 가자는 말에 최양락이 "근데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시는 거유?"라고 묻자, 심형래가 "거 우리 동생인데 (나와) 개그맨 오래 같이 생활했지. '최양락의 탄탄대로'"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이 반가워하며 큰 소리로 "아휴! 좋은 프로그램 나가시네"라고 말하자, 심형래가 "최양락 걔가 저기 MBC에서는 짤렸지만 TBN에 스카웃돼 가지고"라고 말해 당황한 최양락이 "저... 저기요. 아니 그런 얘기"라고 또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양락이 "근데 처음에는 이 캐롤이 방송불가 판정받았다면서유. 발음도 부정확하고 박자가 너무 엉망진창이었잖아요. 사실 그래서 가창력 부족으로"라고 말하자, 심형래가 큰소리로 "거 부른 사람 앞에다 두고 너무 심하게 하네"라고 말해 최양락이 크게 웃으며 진행을 못할 정도로 폭소케 했다.
또 정신을 차린 최양락이 "근데 이게 사실이유? 방송불가 판정받았어유? 괜히 하는 얘기쥬?"라고 묻자 심형래가 "아니 불가 판정받았어요"라고 답하자, 또다시 최양락이 크게 웃어 진행이 힘들 정도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TBN 한국교통방송 '최양락의 탄탄대로(연출 문선정)'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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