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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명품 발라더' 케이윌이 총천연색 공연으로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JTBC '히든싱어5' 케이윌 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정한을 비롯해 지원자들이 함께한 '히든싱어즈'의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케이윌은 히든싱어즈와 '이러지마 제발', '메리 미(Marry Me)'를 노래하며 환상의 호흡을 드러냈다.
스타쉽 사단의 게스트 참여도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22일 소유, 23일 몬스타엑스, 24일 듀에토, 25일 우주소녀까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스타쉽 맏형 케이윌과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공연 막바지에 이른 케이윌은 'Lay Back'(레이백), '오늘부터 1일','가슴이 뛴다', '꽃이 핀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을 멈추지 않았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케이윌의 자작곡이자 팬들을 위해 만든 곡 '네 곁에'로 따뜻한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했다. 또한, '말해!뭐해?'를 부르며 관객석에 직접 다가가 마지막까지 소통, 행복했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케이윌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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