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뭉뜬2' 차은우, 알고보니 먹방 투사 "다이어트 독립 이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2-14 16:5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뭉쳐야뜬다2' 막내 차은우가 고기 앞에서 엄청난 식욕을 보였다.

15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멕시코 현지패키지의 마지막 백미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행 도중 한 식당을 찾은 멤버들은 허기진 배를 붙잡고 거침없는 '먹방'을 예고했다. 이 중 가장 식욕을 불태운 사람은 바로 막내 차은우. 차은우는 맨 손으로 얼굴만 한 고기를 야무지게 뜯어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의 '맨 손 먹방'을 본 황제성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엔 이렇게 못 먹냐"며 다이어트를 해야 할 아이돌 동생을 걱정했다. 이에 차은우는 활동 중 '식단 자율화'를 얻어낸 영웅담을 공개했다.

사연인 즉, 차은우는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체중관리를 하는 상태에서 계속 반복되는 안무로 인해 많은 체력을 소모했고, 참지 못해 소속사에 '반기'를 들었던 것. 같은 팀 멤버들을 대변해 '식단 투사'가 된 차은우는 이후 "소속사가 '알아서 해'라고 말해줘 다이어트 독립을 이뤄냈다"고 일화를 전했다. 막내의 귀여운 반항 에피소드에 형들은 더 많이 먹으라며 흐뭇하게 차은우의 '고기 먹방'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식단 투사' 차은우의 맨손 먹방은
15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