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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뭉쳐야뜬다2' 막내 차은우가 고기 앞에서 엄청난 식욕을 보였다.
차은우의 '맨 손 먹방'을 본 황제성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엔 이렇게 못 먹냐"며 다이어트를 해야 할 아이돌 동생을 걱정했다. 이에 차은우는 활동 중 '식단 자율화'를 얻어낸 영웅담을 공개했다.
사연인 즉, 차은우는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체중관리를 하는 상태에서 계속 반복되는 안무로 인해 많은 체력을 소모했고, 참지 못해 소속사에 '반기'를 들었던 것. 같은 팀 멤버들을 대변해 '식단 투사'가 된 차은우는 이후 "소속사가 '알아서 해'라고 말해줘 다이어트 독립을 이뤄냈다"고 일화를 전했다. 막내의 귀여운 반항 에피소드에 형들은 더 많이 먹으라며 흐뭇하게 차은우의 '고기 먹방'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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