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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박재민, 비보이맨→고3 바짝 공부→서울대 합격 노하우는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05 10:0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본업은 배우, 하지만 그 외에 가지고 있는 직업만 다섯 개 이상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는 배우 박재민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무용과 교수부터 스노보드 선수, 해설위원, 국제심판, 비보이 게다가 최근에는 농구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팔방미인 박재민

'공부도 취미다'라는 그의 발언에 대해 패널들이 실화냐며 묻자, 박재민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직업이 취미에서 시작됐다고 답했다. 부모님께서 어린 시절 '재미있어하는 일이면 끝까지 하라'는 교육관을 박재민은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었다.

또한, 고3 때까지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다 어떻게 1년 만에 서울대에 합격했는지를 물었다. 그는 고등학교 내내 '비보이'에 빠져있었는데 부모님이 대학교에 가면 비보이를 계속하게 해주시겠다는 약속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마음먹고 잠자는 6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18시간을 자투리 시간도 놓치지 않고 공부했다는데... 박재민의 특별한 공부법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박재민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전공으로 박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학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끝이 없다고 한다.

매력 넘치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 배우 박재민과 함께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5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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