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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민진웅이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내 잠에서 깬 민진웅은 진우의 침대가 비어있자 전화를 걸어 행방을 물었고 홀로 그라나다에 왔다는 대답에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자신이 술에 취해 진우에게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진웅은 당장 사표를 쓰라는 진우에 "농담이시죠?"라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한순간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침 비행기로 튀어오라는 진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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