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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콘이 싱가포르 팬들과 함께 나눴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했다.
본 공연에 앞서 아이콘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현지 명물 칠리 크랩, 코코넛부터 스테이크까지 특별한 만찬을 즐겼다. 폭풍 먹방을 펼친 아이콘은 "힘을 얻어서 무대를 박살내자"고 힘찬 각오를 외쳤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아이콘을 지켜줄게', '하트 해주세요', '많이 기다렸어' 등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열기를 불태웠다.
또 아이콘은 공연이 끝난 직후 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와 손키스를 날리는 등 교감을 이어갔다.
지난 8월 서울에서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아이콘은 최근 홍콩을 끝으로 해외 투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내년 1월 6일 오후 6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iKON CONTINUE TOUR ENCORE IN SEOUL'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아이콘은 1일 열린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1년 내내 떼창 열풍을 일으킨 '사랑을 했다'로 대상인 올해의 베스트송상을 받았다. 톱10과 Song Writer상(비아이)까지 합쳐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콘의 해로 통하는 2018년 연말에는 리패키지 앨범까지 발매, 새로운 신곡을 발표하며 1년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