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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진우(현빈 분)가 단기기억상실증 연기를 했다.
유진우는 천재 프로그래머 세주(찬열 분)와 계약을 하고 싶어했다. 전화를 통해 유진우는 정희주가 자신에게 프로그램을 팔 정세주의 보호자이자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유진우는 직전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정희주에게 다가가며 "설마 내가 성질 부려서 지금 우는 거 아니죠? 만약 그랬다면 사람도 아니잖아. 내가 그랬을 리가. 아니야. 아니야. 그랬을수도. 사실은 내가 단기기억 상실증이라서"라고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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