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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정은이 TV CHOSUN 새 드라마 '바벨'에 출연한다.
앞서 박시후, 장희진, 김지훈, 장신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여기에 임정은이 합류해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임정은은 극 중 자부심이 대단한 언론재벌의 딸 '나영은' 역을 맡는다. 나영은은 문란한 생활의 재벌 남편 태수호와 정략결혼 뒤, 쇼윈도 부부로 살며 독선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여성이다.
임정은은 KBS '적도의 남자', KBS '드라마 스페셜 - 유리감옥', KBS '루비반지' 등의 드라마와 영화 '내 사랑', '음치 클리닉', '그래,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꾸준하게 출연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최근 영화 '무지개 여신', '전입'에 연달아 출연 소식을 전한 후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정은의 '열일 행보'가 안방극장까지 이어지며 이번 작품에서 맡은 '나영은' 역할을 어떤 연기로 그려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V CHOSUN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드라마 '바벨'은 KBS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화랑'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의 작품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