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솔미가 강렬한 우먼 크러쉬로 '죽어도 좋아'를 물들인다.
그녀는 구조조정 전문가라는 직업의 소유자답게 누구보다 당당하고 과감한 아우라를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느껴지듯 여유 있는 표정과 미소가 단숨에 시선을 끌며 워커홀릭이자 직장 여성들의 신(新) 워너비로 등극할 유시백의 활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시백과 강인한(인교진 분)의 은밀한 접선 현장 역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 될 것이다. 강인한은 극 중 백진상과 이루다의 소속 회사인 'MW치킨'의 사장으로 호시탐탐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인물. 아버지인 회장 강수찬(김기현 분)과 조카 강준호를 은근히 경계하면서 특유의 예민미(美)와 코믹한 포스를 뿜어내 재미를 더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솔미의 등장으로 또 한 명의 역대급 우먼 크러쉬 캐릭터와 함께할 KBS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15일) 밤 10시 7, 8회 방송으로 찾아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