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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김민재가 겪을 예측불가 오피스 라이프의 서막이 열렸다.
2차 티저는 낮은 연봉으로 자신의 값을 매겨야 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의 백진희(이루다 역)가 등장, 시작부터 누리꾼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세월이 흐른 후 그녀는 "이대리는 머리가 없는거야, 생각이 없는거야!?"라는 역대급 막말 폭격에 구토폭격(?)까지 가한 킹 of 킹 진상 상사 강지환(백진상 역)을 만나고 만다. 급기야 상하 직급을 떼고 치열하게 싸우던 이들의 모습이 "어머니 회사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는 문구와 대조를 이뤄 웃픈(?) 현실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무언가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워킹맘 대리 류현경(최민주 역)과 현실에 있을법한 과장 김민재(박유덕 역)부터 랩으로 못 말리는 끼(?)를 분출한 금수저 대리 공명(강준호 역), "떠돌이는 남는게 없죠"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구조조정 전문가 박솔미(유시백 역)까지 등장한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범상치 않은 활약이 예고되며 어디로 튈지 모를 오피스 라이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2차 티저는 회사에서 벌어지는 역대급 후폭풍을 예고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더욱 풍부하고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유쾌한 2차 티저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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