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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정세운은 방송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라면서 "소중함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많은 의미가 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남다른 경험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정세운은 '정글의 법칙'팀의 막내로서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평소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뇨'를 닮아 '포뇨세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정세운은 캐릭터와 꼭 맞는 귀여운 모습으로 팀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마땅한 식량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상화와 함께 머리에 꽃을 꽂아 장식해주는 등 팀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정세운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밝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글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매력을 펼친 정세운은 지난 2017년 앨범 'EVER'(에버)의 타이틀곡 'JUST U'(저스트 유)로 데뷔하며 싱어송라이돌로서 시작을 알렸다.
데뷔와 동시에 타이틀곡 'JUST U'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정세운은 앨범 전곡 모두 차트에 진입, 이후 경쾌한 댄스곡 'BABY IT'S U'(베이비 잇츠 유)를 비롯해 어쿠스틱한 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성공적으로 마친 정세운은 '기름진 멜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우각시별' 등 다양한 OST 작업과 '이불 밖은 위험해', '비긴어게인2', '너에게 반했음'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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