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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 14일(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 2회에서는 부부들의 본격 '따로' 여행이 시작된다. 태국 후아힌으로 떠난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부부는 낮에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여행을 하고 밤에는 숙소에서 부부가 함께 지내는 '따로 또 같이'를 선보인다.
아내팀과 남편팀으로 나뉘어 낮 시간을 보내게 된 이들은 극과 극 여행기를 예고한다. 아내들은 '아티스트 빌리지'를 방문해 벽화와 갤러리, 샵 등을 구경하고 그림을 그리며 적극적인 후아힌 투어를 하지만, 남편들은 숙소 수영장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것. 특히 남편들은 학창시절 소년으로 돌아간 듯한 환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내들을 놀라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아내들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저녁 식사 자리도 공개된다. 박미선은 "남편이 나 때문에 많이 힘들거다"라고 고백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드높인다. 예고편에서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 강성연이 눈물 흘리게 된 사연 또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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