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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성혁, '화유기'서 여장할 때 가장 신경쓴 부분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3:0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성혁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희로애락 연기호흡법'을 강의한다. 선배 연기자 차태현이 이를 배우겠다고 나서는 것은 물론 기절 직전까지 웃었다고 전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1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배우 이휘향을 중심으로 드라마상에서 그녀의 손맛을 본 후배 배우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하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성혁은 최근 드라마 '화유기'에서 여장을 해 큰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당시 맡은 캐릭터가 '1육체 2영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캐릭터를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자신이 제일 신경 쓴 부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혁은 시키면 다하는 열혈적인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활보하며 4MC와 게스트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우선 성혁은 혼신의 힘을 다해 성대모사를 비롯해 즉석 스포츠 열혈 강의까지 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알고 보니 연식 정구 선수 출신인 그는 소년체전 준우승까지 한 실력자였는데 테니스와 정구의 차이를 몸소 보여주게 된 것. 하지만 그는 계속되는 강의와 시범에 오히려 체력이 소진해 휘청휘청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성혁은 액션 영화를 찍어도 쥐어터지기만 한다는 것과 관련해 최근 영화에서 총알 50발을 맞은 전투신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성혁은 차태현을 사로잡은 '희로애락 호흡법'으로 수요일 밤에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태현은 성혁의 열혈 강의에 거의 기절 직전까지 웃으며 큰 호응을 보냈는데 "배워서 써먹을 거야"라며 그의 메소드 연기를 칭찬했다는 후문. 차태현이 반한 성혁의 희로애락 호흡법은
오늘(1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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