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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열두밤' 뉴욕에서 온 이방인 한승연이 본격적인 서울여행 준비에 나선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 한유경은 생활감 넘치는 누군가의 집안에서 유유히 여유를 즐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갑작스럽게 여행을 결정한 탓에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을 그녀가 어디로 SOS를 친 것이며 이 어지러운 집주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것.
서울을 헤매며 들고 다녔던 거대한 짐덩이를 내려놓은 그녀의 표정에는 한결 여유로움이 가득, 살짝 젖은 머리카락은 청순함마저 엿보여 설렘을 선사한다. 이방인 한유경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낯선 도시 서울은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그녀의 본격 여행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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