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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송지효가 마지막까지 빛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유필립과 자신 사이 꼬인 운명의 실타래를 풀고자 했고, 결국 어릴 적 갈라놓은 나무를 통해 이유를 알아냈다. 이에 유필립 집에 있던 메마른 나무를 정성스레 돌보며 새 희망을 보았다. 극 말미에는 유필립과 다시 재회하게 되며 작가라는 꿈과 사랑 모두를 잡는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송지효는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전작들에서도 각자 매력이 뚜렷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지만, 이번에는 보다 더 색다른 변신에 나섰다. 앞머리 커튼과 민낯에 가까웠던 비주얼은 물론, 매회 가슴 아픈 오열연기로 '오을순'에 오롯이 몰입했다.
한편 송지효는 드라마 종영 후 여러 일정들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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