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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말사용설명서' 김숙X라미란X장윤주X이세영, 1박 2일 세계여행 (ft 똘밍아웃)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30 19: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1박 2일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30일 tvN '주말사용설명서'가 첫 방송됐다. '주말사용설명서'는 주 52시간 시대,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뭉쳐 "어머! 이건 해야 해"라고 감탄할만한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 네 사람의 첫 만남과 포스터 촬영이 그려졌다. 라미란과 김숙은 앞서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인연을 맺은 후 공연 관람, 캠핑을 함께 하면서 절친으로 거듭났다. 이에 두 사람은 "우린 소울 메이트"라며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막내 이세영은 라미란과 두 작품을 같이 한 인연이 있다.

요트 위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친 네 사람은 첫 회식을 가졌다. 장윤주는 라미란에게 "'나이가 들면'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언제 느끼냐"라고 물었다. 라미란은 "몸으로 느껴진다"라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고기를 굽는 연기가 자신을 향해 오자 급 눈물 연기를 보였다. 이를 본 막내 이세영은 라미란의 연기에 감동하며 함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네 사람은 '똘밍아웃'으로 또 한번 웃음을 터뜨렸다. 라미란은 장윤주에게 "윤주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윤주는 "내가 좋아하는 단어다. 더 또라이이고 싶다"고 반겼다. 김숙, 이세영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거들었다.

흥이 폭발한 네 사람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특히 '강다니엘'의 열혈 팬인 라미란은 "무엇이든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강다니엘은 교주 같다.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다"라며 워너원의 노래, 강다니엘 랩 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날 첫 주말여행은 '쑥대장' 김숙이 준비했다. 김숙은 "1년 전부터 '어머 이건 해야 해' 라고 준비한 보물같은 아이템이다"라며 '1박 2일 세계여행'임을 밝혔다.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 세 사람에게 김숙은 뉴욕, 홍콩, 브라질 등 세계 속 명소 사진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심었다. 하지마 시작도 전에 깊어지는 의심의 눈빛을 본 김숙은 "이 느낌 안나면 따귀를 한 대씩 때려라"고 큰소리 쳤다.

밤기차로 부산에 도착한 프로주말러들을 데리고 김숙은 브라질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어두운 골목을 따라 언덕길을 힘겹게 올랐다. 이에 나타난 야경에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옮겨온 듯 닮았다. 네 사람은 인증사진 등을 찍으며 브라질을 즐겼다.


이어 홍콩을 찾아 숙소로 향했다. 야식과 함께 루프트탑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장윤주의 '엣지'를 더한 프로주말러들은 홍콩과 비슷한 부산의 야경을 만끽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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