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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빅(코미디빅리그) 특집 '단내투어 - 죄와 벌'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상상초월 '코빅' 캐릭터들의 죄, 다채로운 벌칙으로 웃음 폭탄 예고
'단내투어 - 죄와 벌'은 죽음부터 환생까지 영화 '신과 함께'의 플롯을 차용해 진행된다. 지옥에 가게 된 '코빅' 캐릭터들은 '불의지옥', '마상(마음의 상처)지옥', '노잼지옥'을 통과해 환생에 도전하게 되는 것. 저승대왕에게 심판받고 벌을 받게 되는 '귀인'으로 이국주,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상준, 홍윤화가 출연해 각 지옥마다 죄의 무게에 따른 형벌이자 벌칙을 받게 된다. 이들의 죄를 밝히는 '판관'으로는 양세형, 최성민이, 판관에 맞서 죄인을 변호하는 '차사'로는 박나래가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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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대왕 이재용, 김동현, 장동민부터 이용진도 몰랐던 자이언트 핑크까지 '폭소 유발 케미'
'단내투어 - 죄와 벌'에는 대단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특별 출연진이 함께 한다. 귀인들의 죄를 심판할 '저승대왕'으로 배우 이재용과 김동현, 장동민이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깜짝 놀랄만한 손님들이 연이어 방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남경모PD는 "저승대왕 세 분은 기대 이상의 연기력과 예능감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매 지옥마다 철저히 비밀에 부친 증인들이 등장해 귀인들의 재판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진과 자이언트 핑크의 화제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이용진은 현장에 자이언트 핑크가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재미있는 인연으로 엮인 두 사람이 '단내투어 - 죄와 벌'에서 어떤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빅'의 동료 개그맨들도 지옥에 나타나 귀인들의 재판을 도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남경모PD는 "지옥마다 어떤 증인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보셔도 흥미로울 것"이라며 "증인들 중 이국주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나온 출연자가 굉장히 의외의 인물로 현장이 난리났다"고 귀띔해 본 방송에 관심을 드높인다.
일요일 저녁 극강의 웃음을 선사할 tvN 코빅 특집 '단내투어 - 죄와 벌'은 9월 30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