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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안녕하세요'의 베테랑 MC 이영자가 예능초보 천이슬 앞에서 식은 땀을 흘렸다.
이에 이영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애드립으로 위기를 넘겨보려 했지만 결국 먹혀들지 않자 "돌려막기가 잘 안되네"라며 베테랑 MC다운 넉살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과연 이영자 마저 허둥대게 만들어버린 대 실수가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천이슬은 실수를 눈치채고도 표정하나 바꾸지 않고 자신의 관리비법을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능청스러움을 엿보여 미모와 정비례하는 반전의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이날 등장한 '미남의 사생활' 사연에서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드는 역대급 꽃미남들이 등장한다는 후문. 특히 병원의 상담실장이라는 사연 주인공은 모 유명배우의 리즈시절과 꼭 닮은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냈다고 해 벌써부터 안방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에 자신도 상담해달라며 시술 견적을 요청한 이영자는 사연주인공의 답변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대체 얼마나(?) 나왔기에 이토록 그녀를 분노하게 만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천이슬과 이영자의 맹활약이 펼쳐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2회는 오는 10월 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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