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필사의 구마의식에 돌입한다.
공개된 사진 속 구마의식은 이전과 또 다른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구마사제 최윤뿐만 아니라 윤화평, 강길영까지 김륜희를 온 힘을 다해 붙잡으며 필사적으로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최윤 혼자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닌 악령과의 분투가 예상된다. 여느 때보다 절박한 표정의 윤화평과 눈빛에 애틋함과 슬픔이 담겨 있는 최윤, 김륜희를 붙잡은 강길영의 절실한 에너지가 강렬하게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보다 절박한 심정으로 '손'을 쫓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김륜희는 교묘한 거짓으로 사람들을 홀리며 윤화평과 최윤에게서 달아났지만 이내 스스로를 해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김륜희가 '손'을 초대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그녀가 일으키는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치밀한 전개로 긴장감을 높인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세 사람의 과거가 모두 드러난 이후 첫 사건이기에 진정한 의미의 첫 공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층 깊어진 관계와 감정선 위에 펼쳐지는 추격전이 긴장감의 날을 예리하게 드러낸다.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