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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윤진이가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윤진이는 데뷔작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을 맡아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좋아하는 마음을 당차고 통통 튀는 연기로 표현하며 '임메아리 앓이'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KBS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고, KBS '연애의 발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안아림 역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별 출연했던 tvN '응답하라 1994',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입체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윤진이를 비롯하여 최수종, 유이, 이장우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면서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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