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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정동하 "내 노래에 문재인 대통령도 일어나 함성"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9-14 08:2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9월 11일 녹화를 마쳤다.

녹화에는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남자 정동하가 출연했다. 브루노 마스의 'Uptown Funk'로 신나게 첫 무대를 연 정동하는 그동안 보여줬던 진중한 모습과는 달리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동하는 무대에만 오르면 넘치는 흥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을 일으켜 함성까지 지르게 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정동하는 제시제이의 'Bang Bang'에 맞춰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섹시 의자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2005년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은 정동하가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CROSSROAD]를 발표했다. 정동하는 타이틀곡 '되돌려 놔줘'에 대해 설명하며 인생에서 가장 되돌리고 싶은 것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13년간 가수로 살아오며 느낀 아쉬운 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정동하는 "무대와 관객밖에 모르는 하루살이 같이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정동하는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신곡 '되돌려 놔줘' 무대를 선보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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