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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서치' 200만 돌파, '나를 찾아줘' 꺾고 역대 외화 스릴러 1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14 08:20



[스포?조선 이승미 기자]웰메이드 추적 스릴러 '서치'가 해냈다.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누적 관객수 200만6243명을 돌파했다.

'서치'의 200만 관객 고지 돌파는 지난 8월 29일(수) 개봉한 이래로 16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서치'는 13일 만에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인 '나를 찾아줘'를 스코어를 넘어선 것에 이어, 역대 외화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명을 돌파했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9월 13일 (목) 오후 9시 14분 기
추석 시즌을 앞두고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순위는 여전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서치'. 8월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맘마미아!2'의 최종 누적 관객수 225만7549명(KOFIC 9월 12일(수) 기준)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특히 '서치'는 스크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영화 문법을 시도한 작품으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단서를 모으는 아빠라는 독특한 스토리와 OS 운영체제, 모바일 화면으로만 구성된 파격적인 형식, 그리고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출신 아니쉬 차칸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여기에 한인 가정에서 벌어진 실종사건을 다룬 만큼 존 조를 비롯해 조셉 리, 미셀 라, 사라 손까지 한국계 배우들로만 캐스팅됐다. 이는 할리우드에서 부는 아시아 열풍과 연결돼 또 다른 주목을 가져오기도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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