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KBS 2TV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댄스코치로 출연한 이기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댄싱하이'는 최고의 10대댄서를 가리기 위한 10대들의 댄스 배틀 프로그램으로 금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9.0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기광이 춤을 사랑하는 10대 친구들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아트홀에서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댄싱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안무가 리아킴,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출신 호야, 이승건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기광은 "10대 친구들이 부족하거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할까봐 걱정하기도 했는데 친구들을 보니 너무나 안일했던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10대 청소년 분들이 정말 춤을 잘춘다고 느꼈다. 한국 춤의 미래가 밝다는 느낌이 들더라. 예전에 춤추던 저였다면 저 친구들처럼 못했을거 같다.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다. 조금은 덜 다듬어진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댄싱하이'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대 댄서들의 댄스 배틀을 다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정형돈이 MC로 나서고 저스트 절크, 리아 킴, 이기광, 호야, 이승훈 등이 댄싱 코치로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