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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틀트립' 최양락-팽현숙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알콩달콩 스냅사진을 촬영, 신혼 같은 황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팽현숙은 "남는 건 사진 뿐이다. 직업이 개그맨이다보니 코믹한 컷이 많은데 자식들에게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멋지구나 하는 사진을 보여주고 싶다"며 스냅 사진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팽현숙은 "나는 예뻐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며 능청스럽게 포즈를 취해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로를 향해 변치 않은 뜨거운 사랑을 스냅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내 신혼 부부 부럽지 않은 황혼 부부의 스냅사진을 완성했다고. 달콤한 입맞춤부터 그네타기, 해변을 배경으로 커플 포즈 등 화보 같은 커플 사진을 향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한편 오늘(1일) 방송되는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중계 종료 후 밤 10시 30분 방송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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