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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봉숭아학당'에 패기 가득 32기 신입생 정진하가 등장한다.
정진하는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너무 꿈만 같다. 존경해마지 않는 김대희 선배님 옆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모든 게 다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다. 믿기지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릴 적부터 개그맨이 꿈이었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7, 8년 정도 준비를 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는다.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지금 무대에 계시는 개그콘서트의 숱한 선배님들이 저에게 개그맨의 꿈을 키우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고 개그맨을 꿈꾸게 된 이유까지 밝혔다.
32기 공채 신인 개그맨 정진하의 첫 무대는 이번주 일요일(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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