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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걸스데이 유라가 피렌체에서 스테이크 틈새 강의에 열중하며 '집중 모드'로 몰입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이탈리아 탐사 중 '음식 인문학' 매력에 퐁당 빠진 것으로 그를 빠져들게 만든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라는 피렌체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 이탈리아에서 음식 공부를 한 기자 출신 장준우 작가에게 피렌체 대표 음식 '티본 스테이크'의 유래와 에스프레소 탄생 비화 등 '음식 인문학'이라 할 만한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라는 티본 스테이크의 어마어마한 실물을 영접하고는 반가움과 놀라움이 뒤섞인 탄성을 자아내는가 하면 티본 스테이크를 맛본 뒤에는 "알고 먹으니 더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유라는 기발하고도 엉뚱 발랄한 맛 표현으로 선녀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 그는 장준우 작가가 추천한 대로 티본 스테이크의 지방을 맛본 뒤에는 "얇은 부드러운 인절미 같아요"라고 신중하고도 진지하게 표현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 방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쾌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에 피렌체 티본 스테이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줄 걸스데이 유라의 이탈리아 탐사 여행은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