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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걸스데이 유라, 피렌체서 스테이크 틈새 강의 '집중 모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13:01



'선을 넘는 녀석들' 걸스데이 유라가 피렌체에서 스테이크 틈새 강의에 열중하며 '집중 모드'로 몰입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이탈리아 탐사 중 '음식 인문학' 매력에 퐁당 빠진 것으로 그를 빠져들게 만든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24일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8회에서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피렌체와 베네치아에서 이탈리아의 음식과 문화를 들여다보는 탐사 여정이 펼쳐진다.

지난주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에 합류한 유라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리액션으로 탐사를 풍성하게 만들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라는 피렌체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 이탈리아에서 음식 공부를 한 기자 출신 장준우 작가에게 피렌체 대표 음식 '티본 스테이크'의 유래와 에스프레소 탄생 비화 등 '음식 인문학'이라 할 만한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라는 티본 스테이크의 어마어마한 실물을 영접하고는 반가움과 놀라움이 뒤섞인 탄성을 자아내는가 하면 티본 스테이크를 맛본 뒤에는 "알고 먹으니 더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역사의 신 설민석 역시 피렌체 티본 스테이크의 맛에 푹 빠져 유라 못지않은 폭풍 감탄사를 연발하며 역대급으로 극찬했다고 전해져 선녀들이 선보일 티본 스테이크 미식회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유라는 기발하고도 엉뚱 발랄한 맛 표현으로 선녀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 그는 장준우 작가가 추천한 대로 티본 스테이크의 지방을 맛본 뒤에는 "얇은 부드러운 인절미 같아요"라고 신중하고도 진지하게 표현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 방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쾌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에 피렌체 티본 스테이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줄 걸스데이 유라의 이탈리아 탐사 여행은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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