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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나선다.
문지애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채널 '애TV'를 오픈하며 전문 유튜버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문지애는 지난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고 2013년 4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이후 아동상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출산 후 그림책 공부를 시작한 문지애는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그림책에 관련된 정보를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나섰다. 혼자 알기엔 아까운 내용이 많고, 누군가 본다고 생각하면 더 깊게 알아갈 수 있기에 채널을 운영하게 된 것.
문지애는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꾸준히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내가 해왔던 방송과 나의 관심사가 잘 어우러져서 유의미한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지애의 유튜브 채널 '애TV'는 매주 월, 목요일 두 번 정기적으로 업로드 예정이며 아이 엄마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 오후 시간대에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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