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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김사무엘 "드라마 첫 도전..생소하고 어렵더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14:47


배우 김사무엘이 10일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XtvN 드라마 '복수노트2'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3일(월) 첫 방송하는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 지난해 10대와 기성세대에게 뜨거운 공감을 얻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2편이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1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사무엘이 가수에서 배우로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XtvN '복수노트2'(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 오승열 서재주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서현, 김사무엘, 지민혁, 김지영, 김소희,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 오승열 감독이 참석했다.

김사무엘은 "로빈은 시크하고도 깡이 있는 캐릭터다. 처음으로 드라마를 하게 돼서 생소하고 어려웠는데 갈수록 로빈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사무엘은 "우선 드라마를 하게 돼 좋지만, 처음이다 보니 궁금한 점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다. 제작진 형 누나들과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고 도움이 돼서 재밌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이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 고등학생들이 겪는 성적 압박과 부정행위부터 왕따와 노예계약 등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만의 세계와 고민을 드라마로 담아낼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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