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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빌라 경매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입문, '어떻게 천만 원으로 빌라 21채를 낙찰받았을까?'(엘디, 다온북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8-08 15:19



부동산 투자에 쉽게 마음이 안 가는 이유는 하나다. 많은 돈이 필요할 거라는 '착각' 때문이다. 하지만 경매는 다르다. 특히나 빌라(다세대) 경매는 소액으로도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빌라, '다세대 경매'는 여전히 수익률을 안겨주는 부동산 투자 상품이다.

경매의 기초부터 지은이가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미운 오리 투자법'까지, 생생한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지은이는 식당을 차렸다가 실패를 맛 본 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수중에 있는 돈은 고작 천만 원, 막막했지만 멈추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길뿐이라고 느꼈을 때 '경매'가 눈에 들어왔다.

수많은 책을 읽었다. 노트에 정리하는 일보다 먼저 한 건, 사이트에 접속하고 물건을 읽는 일이었다. 가장 중요한 건 '실행'이었다. 중간에 포기도 했고 다시 시작하려 마음먹었을 땐 수많은 패찰을 경험했다. 기운 빠지는 일이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했다. 결코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것. 다시 책을 읽고 법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드디어 낙찰받았다.

지은이는 현재 초보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블로그 '부동산 전망대'를 운영하면서 스터디 모임을 이끌고 있다.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투자 기술, '경매 빌라'와 '부동산 실전 투자 기술'을 강의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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