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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학창 시절 추억이 담긴 거리를 걸으며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기도 하고,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는 주인 할머니의 푸근한 마음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한, 김영철은 서울역의 옛 고가가 산책로로 탈바꿈한 '서울로 7017'에서 즉석 버스킹을 하며 시민들과 공감했다. 이 같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아련하고도 예쁜 동네 풍경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야 알 수 있는 따스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걸어서 돌아보는 서울의 아름다움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전한 중림-만리동의 따뜻하고 정겨운 풍경들은 새삼 서울이라는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이에 더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벼운 옷차림으로 여유 있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고 싶게 만들기도 하며 가슴 속에 자리 하고 있던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멋진 아재' 김영철이 걸어서 탐험하는 도시의 속살, 따뜻한 사람 지도로 돌아보는 동네 기행, 아날로그 감성 다큐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25일(수) 저녁 7시 35분에 2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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