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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새 월화극의 승자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이었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뒤 우서리는 깨어났지만 기억이 17세에 멈춘 탓에 혼란스러워했다. 간신히 자신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외삼촌이 아닌 공우진의 조카 유찬(안효섭) 집이 됐고, 가사도우미 제니퍼(예지원)를 만났다. 제니퍼는 우서리를 유찬(안효섭)으로 착각해 집에 들였다. 누나의 아프리카행으로 조카 유찬과 한집에 살게된 공우진은 침대에 잠들어 있는 우서리가 유찬인 줄 알고 뽀뽀했다. 공우진과 우서리는 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날 신혜선은 전작 '황금빛 내 인생'에서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맑고 순수한 17세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는 가볍게 웃으며 드라마를 지켜보게 만들었다는 평.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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