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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오리지널 '보이스2'의 메인 예고가 베일을 벗었다. 이하나와 이진욱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부터 찰나의 순간에 드러난 더욱 강력해진 살인마까지, 명작의 부활에 기대감이 솟아오른다.
골든타임팀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했지만, 그들 앞에 벌어진 상황은 골든타임팀을 노린 끔찍한 범죄였다. 누군가의 시체를 발견한 강권주는 이 살인사건에 무언가 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누군가 아주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우리 골든타임팀 건드린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도강우는 진흙탕 속에서 한 남자의 멱살을 붙잡고 "3년 전, 그놈이 시킨 거 맞지?"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물었다. 과연 이 두 사람을 분노에 빠트린 범죄의 실체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번 영상엔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범죄 현장 속에서 가면을 쓰고 웃고 있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했다. 찰나의 순간에 공개됐지만, 살짝 드러난 모습에도 역대급 소름을 선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오늘(20일) 공개된 메인 예고는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강권주와 도강우가 만나 흉악한 범죄 집단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계기를 담고 있다"며 "더욱 막강해진 범죄 집단과 이들을 골든타임 내에 검거하기 위한 112신고 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합동 수사가 드러날 본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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