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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박서준, 박민영 퇴사결정 받아들였다 "그동안 수고했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22:1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의 퇴사 결정을 받아들였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소는 영준과 함께 아버지(조덕현 분)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영준은 미소의 아버지에게 미소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후 미소의 아버지는 영준에게 "미소는 막내지만 가장 속이 깊은 아이였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참는 아이이다"라고 미소의 착한 마음씀씀이를 칭찬했다. 그리곤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수년간 일만한 미소가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소 아버지의 말을 유심히 들은 영준은 미소에게 퇴사 후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미소는 "돈 버는 데만 급급해서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영준은 "그동안 내곁에 두고 싶다는 이기적인 마음에 퇴사를 막았다. 하지만 미소가 뭘 하던 난 그길을 항상 함께할 것이다. 지는 9년동안 훌륭했던 내 비서를 이제 그만 보내주겠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미소의 퇴사를 받아들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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